1차대전 중 맺은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

1918년 3월 3일 제1차 세계대전 중 독일제국과 신생 소비에트 러시아 정부는 평화조약을 맺었다. 독일은 서부전선에 집중하기 위해, 소비에트 러시아는 국내에서 볼세비키 혁명을 완수하기 위해 필요한 조약이었다.

독일의 요구 조건을 모두 수용하는 불평등한 조약으로, 러시아 유럽 영토의 절반, 인구는 5600만, 석탄 산업의 90%, 철강 산업의 70% 이상, 철도의 26%를 넘기는 것이었다.  그러나 1918년 11월 독일이 연합국에게 항복하면서 이 조약은 사실상 파기되었다.

소비에트 러시아는 내전으로 몸살을 앓았으나, 외국의 간섭과 백군의 내란을 진압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우크라이나와 벨로루시를 병합하여, 1922년 15개의 소비에트 공화국으로 이루어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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