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토크] 강창훈_ 시간이 달라지면 공간도 달라진다 (아틀라스한국사)

설명

시간이 달라지면 공간도 달라진다!

– 역사를 지도 위에 놓아야 하는 이유

2004년 지도와 함께 읽는 역사책’을 표방한 사계절출판사의 아틀라스 역사시리즈가 시작했다. 텍스트 위주의 도서가 대부분이던 역사책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특히 시리즈의 첫 권이자 한국 출판사상 최초로 지도로 읽는 역사를 시도한 『아틀라스 한국사』는 지난 18년간 수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사계절출판사는 2022년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며 인문·역사 분야의 대표 도서인 이 책을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들과 의기투합하여 전면 개정했다.

[북토크안내 ]

1. 역사지도가 없던 시절의 역사 공부법- 그 한계와 [아틀라스 역사 시리즈]의 태동

2. 지도로 볼 때 비로소 보이는 역사의 점·선·면

– 지도 위에 도시 이름을 점으로 찍는 일의 의미

– 지금은 사라진 도시와 지명들

– 산맥과 강줄기 결정한 민족과 국가의 진로

– 지도는 땅에만 머물지 않는다: 칠지도·청자의 바닷길/장보고·문순득의 바닷길

3. 지도의 효과를 더욱 향상시키는 장치들

– 주제마다 연보와 도표, 그래프와 사진들이 모두 제 역할을 하며 어우러져 글과 지도를 완성시킨 [아틀라스 한국사]

– 지도로 보는 역사의 장점: 시각화. 글만으로는 다 보여주긴 어려운 역사의 상황과 배경, 세부에 처음 접근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강연자소개]

강창훈 | 아틀라스 역사 시리즈의 대표 편집자

고려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첫 직장인 ‘도서출판 뿌리와이파리’에서 1년간 혹독한 편집자 훈련을 받았고, ‘사계절출판사’로 직장을 옮기면서 본격적으로 역사책 편집자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도서출판 책과함께’, ‘휴머니스트’에서 편집자, 프리랜스 편집자 생활을 병행하며 집중적으로 역사책만 만들었다. 100종 가까운 역사책 편집에 참여했고, 10년 전부터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책을 쓰고 있다. 사계절출판사의 ‘아틀라스 역사 시리즈’(2016년 제57회 한국출판문화상 편집상 수상) 가운데 3종을 편집했고, 『중국사 편지』, 『일본사 편지』, 『우리 유물 이야기』, 『철의 시대』(제5회 창비청소년도서상 대상 수상) 등을 썼다.

 

[이용안내]

* 일시: 2022년 9월 29일(목) 7시30분 @역사책방

*참가비 : 온라인 결제 시 1만원, 당일 현장 결제 시 1만2천원
(품절시 당일현장결제 불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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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크를 신청하신 분들은 오셔서 책방 카운터에서 출석 체크 후 입장 부탁드립니다.
유료신청 하신 분들은 당일 현장에서 해당 도서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