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토크] 최병천_좋은 불평등

설명

최병천의 책은 도발적이다. 그의 이력이나 주장이 기존의 틀을 깨는 것이라 화제가 되었다. 전화로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도 그의 목소리와 억양으로 그의 열정에 항복할 수 밖에 없었다. 그는 좌초하고 다시 쓰다 고군분투하며 5년에 걸친 작업을 드디어 끝맺었다.

물론 그의 주장은 논쟁적이다. 보기에 따라 설익었다고 느낄 수도 있다. 그렇지만  지금은 기존의 상식 혹은 정치적 성향을 근본적으로 다시 검검할 때이다. 그래야 우리는 다시 나아갈 수 있다.  그 뜨거운 논쟁에 참여해 보시면 어떨까요?!

[저자소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노동운동을 하려고 공장에 취직했다. 1997년 외환위기가 터졌다. 신문을 보는데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데모를 잘 하기 위해’ 대학에서, 또 독학으로 경제학을 공부했다. 스웨덴 사회민주당의 역사를 접하며 ‘장기 집권의 비결은 유능한 경제 정당이 되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진보정당에서 10년 넘게 활동하다 2012년 지금의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국회 보좌관 등 정책 영역에서 활동했다. 5년간 책 200권 이상, 보고서 300개 이상을 참고해 최근 〈좋은 불평등〉 (메디치미디어)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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