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의 시 ‘소년행을 이인문(1745~1821)이 그려습니다.

오릉의 소년들 금시 동쪽을 지날 때
은안장 백마 타고 봄바람을 가르네
떨어진 꽃 짓밟고서 어디로 놀러가나
웃으면서 들어가니 호희의 술집이네

그림은 온통 봄색입니다. 복사꽃과 버드나무가 강줄기를 따라 끝없이 심어져 있다. 봄 기운에 말을 달리며 다리를 건너고 있는 젊은이는 어디로 가는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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