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에 들어서면 인간을 둘러쌓은 환경을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연스럽게 경관 또는 랜드스케이프를 표현하는 것이 큰 주제가 되었습니다. 마침내 도시를 하늘에서 바라보는 경관도가 많이 그려지게 되었고, 경성도 예외는 아닙니다. 독일의 건축가 드 라란드의 [경성도시구상도(1912~1913)], 삽화사 요시다 하찌로의 [조선박람회도화(1929)], 그리고 도면기사 오노 미쯔마사의 [대경성부대관(1936)] 등을 통해 하늘에서 보는 경성은 가슴을 뛰게했습니다.
토미이_지도로 보는 경성
2019냔 5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