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7월 18일, 잘 알려지지 않은 법대 교수인 버락 오바마의 회고록인 [내 아버지의 꿈: 인종과 상속에 관한 이야기]가 출판됩니다. 오바마는 정계에 입문하기 전에 책을 썼고, 책이 출간된 지 13년 만에 오바마는 미국의 44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습니다 .
오바마는 1961년 하와이에서 캔자스 출신의 백인 어머니와 케냐 출신의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오바마 가족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 오바마가 서문에서 썼듯이 “아버지를 찾는 소년의 탐색, 그리고 그것을 통해 흑인 미국인으로서 그의 삶에 실행 가능한 의미를 탐색하는 것”입니다. 오바마는 하와이에서 백인 조부모 밑에서 자란 자신의 청소년기를 이야기합니다. 대학 졸업 후 시카고 에서 커뮤니티 조직가로 일했습니다 . 1982년 아버지가 사망한 후 아프리카 친척들을 만나기 위해 젊은 시절 케냐를 방문했는데, 그는 2살 때 부모의 이혼 후 단 한 번만 만났습니다.
로스쿨 2학년 때인 1990년에 영향력 있는 하버드 리뷰에 그의 글이 게재되었습니다. 첫 번째 흑인 회장으로 선출된 후 오바마는 출란 에이전트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 책을 출간 하기 위해 4만달러의 선급금을 받았습니다. 1995년에 이 책이 출판되었을 때 오바마는 시카고 대학의 법학 교수였으며 아직 전국적인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책이 출간된 후 그의 인생이야기는 주목을 끌었습니다. 양장본은 대략 9천부가 팔렸고, 몇 년 안에 절판되었습니다.
책이 출판된 이듬해, 오바마는 일리노이 주 상원의원으로 선출되어 정계에 입문합니다. 2004년 3월, 그는 일리노이주에서 열린 상원 민주당의 상원 예비선거 에서 승리함으로써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의 책은 2004년 여름에 다시 출판됩니다. 오바마는 미국 상원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두었습니다 . 이듬해 [Dreams from My Father] 는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2006년 10월 당시 미국 상원의원이었던 오바마는 그의 두 번째 책인 [The Audacity of Hope: Thoughts on Reclaiming America]를 출판했습니다. 그의 첫 번째 책과 마찬가지로 두번째 책도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2007년 2월 오바마는 드디어 대통령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발표합니다. 2008년 선거 유세 중 , 그는 회고록을 썼을 때 대통령출마는 생각조차하지 않았다고 뉴욕 타임즈에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