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부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스톤헨지는 이집트읜 파리밋 못지않게 여전히 미스테리로 남아있습니다. 영국 윌트셔의 솔즈베리 평원에 세워진 스톤헨지를 거의 100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매년 방문합니다.
스톤헨지는 기원전 3000년에서 1500년 사이에 신석기 시대부터 청동기 시대까지 여러 단계에 걸쳐 건설되었습니다. 거대한 규모의 스톤헨지가 왜, 어떻게 세워졌는지는 수세기 동안 추측의 대상이었습니다. 영국 남부에 위치한 스톤헨지는 대략 100개의 거대한 직립 돌이 원형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동안의 발굴과 연구로, 스톤헨지가 한때 매장지였다는 데 동의합니다. 그렇지만 스톤헨지의 다른 목적이 무엇인지, 그리고 현대 기술이 없는 문명이 어떻게 거대한 기념비를 만들었는지는 아직 추측만 할 뿐입니다. 17세기와 18세기에 많은 사람들은 스톤헨지가 고대 켈트 이교도들이 종교적 숭배의 중심지로 지은 드루이드 사원이라고 믿었습니다. 스톤헨지의 입구가 하지에 떠오르는 태양을 향하고 있다는 것을 근거로, 스톤헨지가 태양력 달력의 역할을 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동안 작업을 통해, 매장되기 전에 화장된 흔적이 보이는 수백 개의 인간 뼈를 발굴했습니다. 이러한 유적의 존재는 스톤헨지가 고대 매장지이자 죽은 자의 사원 역할을 했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스톤헨지에서 1마일 떨어진 곳에서귀족계층을 위한 사원으로 추측되는 유적이 발굴됩니다. 여전히 확실한 증거는 아니기 때문에, 스톤헨지의 존재이유는 여전히 추측의 문제로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현대 기술이 없는 문명, 심지어는 바퀴도 없는 문명이 어떻게 똑바로 세워진 거석 돌의 거대한 원형을 만들어냈는지 설명하지 못했습니다.5,000년 전에 이미 스톤헨지에서 착공한 인부들은 어떻게 이 4톤짜리 바위를 그렇게 먼 거리에 운반했을까요? 썰매, 롤러 및 보트, 빙하, 마법,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외계인 설이 있습니다.
중세부터 수세기 동안 스톤헨지는 개인 소유였습니다. 18세기부터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유적지에 피해를 입혔습니다. 땅주인 에드먼드 앤트로버스 경은 영국 정부에 매각을 거부했습니다. 1900년대 초, 그의 아들은 스톤헨지 주변에 울타리를 세우고, 방문객에게 입장료를 받았습니다. 스톤헨지 근처에 영국군의 군사시설을 만들기도 앴습니다. 1913년 고대 기념물 통합 및 수정법이 통과되면서 스톤헨지가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1915년, 경매에 나온 스톤헨지 땅을, 지역 주민인 처브가 입찰하여 Ce국가 정부에 기증했습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그는 로이드 조지 총리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