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6월 27일, 트루먼은 미군을 한국전쟁에 투입했다.

트루먼 미대통령은 미 공군과 해군에 한국전쟁의 참전을 명했다. 또한 트루먼은 공산주의 중국의 침략에 대비하기 위해 포모사(대만)에 미국 7함대를 배치했다. 베트남에서 공산주의 게릴라와 싸우는 프랑스군에 대한 군사 지원을 명령했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 인민군 9만여 명이 38선을 넘어 남한을 침공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6월 25일 오후 긴급회의를 열고 ‘적대행위의 즉각적인 중단’과 ’38선 이남의 북한군의 철수’를 촉구하는 미국의 결의안을 승인했다. 당시 소련은 유엔의 중화인민공화국 승인 거부에 대해 안전보장이사회를 보이콧하고 있었기 때문에 거부권을 행사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