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경제사회발전 5개년계획(1982~1986년)’은 해방이후 40여년간 지속된 “高 인플레이션” 시대를 마감했습니다. 당시 경제수석이었던 김재익은 경제안정화에 힘을 써, 1980년에 두자리수였던 물가상승률은 1983년부터는 3.5%를 넘기지 않았습니다. 그는 정부가 일일이 가격을 통제했던 1970년식 물가 관리가 아니라 독과점 기업 규율을 통해 인플레 요인을 없애려고 했습니다. ‘경쟁이 살아나면 가격은 잡힌다’고 생각하고, 제도를 설계했기 때문입니다. 경제성장률은 80년 -1.6% 였다가, 80년대에 10%대의 성장율을 기록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