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줄 서평] 미치오 카쿠의 초공간

저마다 자신의 주장만이 옳다고 확신하는 시대입니다.  확신의 목소리에 자신의 생각이 틀릴 수 있다는 의심은 부재합니다. 그러므로 너무나 쉽게 다른 의견을 ‘악’으로 정의합니다.  이론물리학계의 세계적 석학 미치오 카쿠가 쓴 초공간(김영사)을 소개합니다.  초공간은 고차원 물리학을 다룬 과학서이지만, 초공간의 세계를 정신없이 좇다 보면 독자는 함부로 ‘자신이 보고 들은 것’을 진실로 확신해서는 안 된다는 과학적 태도를 벼리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