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3월 27일,한국프로야구 KBO의 시작

1982년에 열린 프로야구 원년 시즌에는 팀당 80경기씩 240경기가 열렸다. 전두환 당시 대통령의 시구와 함께 시작된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MBC 청룡이 삼성라이온즈를 11:7로 이겼다. 원년 우승팀은 OB베어즈가 차지했다. OB의 박철순이 22연승을 거두고, MBC의 백인천이 4할 타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