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시대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서 세계 최악의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발생합니다. 스웨덴 당국이 낙진을 보고한 후에야 소련 당국은 마지못해 사고가 발생했음을 인정했습니다.
체르노빌기지는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북쪽으로 약 65마일 떨어진 곳에 있었습니다. 1970년대 말 프리피야트 강둑에 건설된 체르노빌에는 4개의 원자로가 있었습니다. 초보적 수준의 엔지니어 그룹이 원자로에서 무모한 실험을 했고, 폭발과 이어진 화재로 인해 50톤 이상의 방사성 물질이 대기 중으로 방출되었습니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몇 배나 되는 대기 중으로 빠져나간 방사선은 바람을 타고 북유럽과 동유럽으로 퍼져 수백만 에이커의 숲과 농지를 오염시켰습니다. 약 5,000명의 소련 시민이 결국 체르노빌 방사능 노출로 인한 암 및 기타 방사선 유발 질병으로 사망했으며 수백만 명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2000년에 체르노빌의 마지막 가동 원자로가 폐쇄되었고 발전소는 공식적으로 폐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