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1년 여름, 미국 고고학자 하이럼 빙엄(1875~1956)이 돌무덤의 폐허를 발견합니다. 그곳의 농부들은 원주민어로 “오래된 봉우리”를 의미하는 산을 마추픽추라고 불렀습니다. 잉카 지배층의 여름휴양지로 여겨지는 이곳은 16세기에 스페인 침략자들에 의해 무너집니다. 그 후 수백 년 동안 그 지역주민들만 알고있 는 비밀이었습니다. 하이럼 빙엄은 1922년 그의 탐험기 [잉카의 땅]을 출판했고, 이후 그의 발자취를 따라 관광객들이 잉카 페루로 몰려듭니다. 1980년 발매된 징기스칸의 노래 ‘마추픽추’로 누구나 아는 세계적인 현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