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9월10일, 단두대는 침묵한다

프랑스 마르세유의 교도소에서 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튀니지 이민자가 단두대에서 처형된 마지막 사람이었다. 단두대는 의사이자 혁명가인 길로틴이 모든 사형 선고를 “기계 수단”으로 집행하는 법을 통과시킨 후 시작되었다. 이른바 목을 자르는 기계는 아일랜드와 영국에서 일찍이 사용되었고, 길로틴과 그의 지지자들은 이러한 장치를 교수형이나 총살이나 다른 방법의 처형보다 더 인도적인 것으로 여겼다. 프랑스 참수 기계가 제작되어 시체에 대해 테스트 되었고, 1792년 4월 25일 노상강도가 프랑스 혁명에서 이 방법으로 처형된 최초의 사람이었다. 길로틴의 이름을 따서 곧 “단두대(길로틴)”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혁명 기간 동안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를 포함하여 10,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단두대로 머리를 잃었다. 단두대 사용은 19세기와 20세기 프랑스에서 계속되었으며 단두대에 의한 마지막 처형은 1977년에 이루어졌다. 1981년 9월 프랑스는 사형을 전면 금지하여 단두대는 영원히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