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모는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레슬링 종목(자유형 페더급)의 금메달리스트입니다. 그의 금메달이 감격스러웠던 것은 첫 금메달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몬트리올올림픽 전후 두 번의 아시아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아마추어 레슬링선수로 세계 최정상에 오르며 국민영웅이 되었습니다. 1976년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양정모 선수와 같은 체육인재 육성을 위한 한국체육대학교가 설립되었습니다.
“나와 레슬링은 따로 생각할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다. 내 삶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낸 친구가 바로 레슬링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