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윤경 ‘나의 아름다운 할머니’

심윤경작가의 ‘나의 아름다운 할머니’는 그녀 작품세계의 한단계의 획을 긋는 것이다. 그녀의 소설 곳곳에 할머니가 있었고, 북토크에서 그녀 이야기를 듣다보면 할머니를 더욱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어린 시절 두가지 서로 다른 사랑을 받았다. 폭풍우 같은 변사또의 사랑이 있었다. 반면 할머니에게서 받은 사랑은 ‘사람이 주는 평화’ 였다고 말한다 할머니가 평생 한 말들의 대부분은 ‘그려, 안뒤야, 뒤얐어, 몰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