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10월 11일,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노래 중 하나인 존 레논의 “Imagine”이 발매되었다. 존 레논은 비틀즈의 멤버였을 때 이 곡을 쓰기 시작했다. 당시 밴드는 전례 없는 인기를 얻었지만, 존 레논은 새로운 현실에 대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이 노래의 이상주의적이고 유토피아적인 가사는 레논의 아내이자 개념 예술가인 오노 요코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는 나중에 “가사와 컨셉” 이 오노의 시집인 ” 자몽 에서 바로 나온 것”이라고 주장했고 , 오노 요코는 2017년에 공식적으로 공동 작문 크레딧을 받았다.
비틀즈가 해체된 지 1년이 조금 넘은 뒤, 레논은 프로듀서 필 스펙터와 함께 자신과 오노의 시골 별장에서 단일 세션으로 “이매진”을 녹음했다. “Give Peace a Chance”, “Power to the People”, “Happy Xmas (War is Over)” 등 그 시대에 발매된 레논의 다른 곡들과는 달리, 이 노래에는 노골적인 정치적 메시지가 담겨 있지 않았다. 그렇지만 “모든 사람을 상상하라/모든 세계를 공유하라”와 같은 대사는 더욱더 유토피아적 비전을 노래했다. 레논의 솔로 앨범 중 상업적으로나 음악적으로 가장 성공적인 앨범이 되었다. 2006년부터 뉴욕시의 새해 전야에 연주됐고 , 2012년 런던 올림픽 폐막식과 2018년 평창 올림픽 개막식에도 연주되었다. ” 리버풀의 존 레논 국제공항은 “Above us, only sky”라는 노래 가사를 모토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