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8년 8월 30일, 레닌 총에 맞다

레닌은 모스크바의 한 공장에서 노동자를 상대로 연설을 마치고 나오다가,  사회혁명당 의원인 파냐 카플란에게 두 발의 총을 맞았다. 카플란은 어린시절부터 농민 정당인 사회혁명당에 몸담았다. 사회혁명당은 러시아 혁명 이전 볼셰비키파와 멘셰비키파로 세력으로 갈라졌는데, 카플란은 볼셰비키 반대파에 속했다. 두 발의 총알이 각각 왼쪽 어깨와 턱에 명중했고, 나머지 한 발은 빗나갔다. 레닌은 심각한 부상을 입었지만 공격에서 살아남았다. 암살시도 발생 나흘 만에 카플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