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 문화예술 학도와 종사자 200명 대상 강연
–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 지은 해체주의 건축의 세계적 거장
강한웅 연결지성센터 인턴기자 maxorgf@gmail.com
‘리움(Leeum)’에서 건축가 ‘프랭크 게리(Frank Gehry)’가 강연한다.
한남동에 위치한 삼성미술관 리움은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적인 해체주의 건축 거장으로 꼽히는 프랭크 게리가 오는 9월 5일에 강연한다고 밝혔다. 강연 주제는 ‘프랭크 게리에게 미래를 묻다’ 로 선착순으로 모집한 200명의 건축, 문화예술 전공 학생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강연이 진행된다.
1929년 생으로 올해 나이 83세인 프랭크 게리는 미국 남캘리포니아대학교 건축학과를 나와 하버드대학교 설계대학원에서 도시계획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1979년부터는 예일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1989년에는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 건축상’을 수상했고 릴리안 기쉬상, 프레드리히 키슬러상, 우드로 윌슨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프랭크 게리가 설계한 ‘대표작’ 으로는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Guggenheim Bilbao Museum),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Walt Disney Concert Hall)이 있다. 그 중에서도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은 ‘작품보다 건축물이 더 유명한 미술관’이라는 평과 함께 쇠락하던 공업도시인 빌바오의 지역경제를 살린 주역으로까지 평가받는 세계적인 건축물이다.
강연시간은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 신청은 8월 21일부터 9월 3일까지 리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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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움 홈페이지도 그렇고 관련된 자료를 찾을수가 없네요. 확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