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몽티냑 마을의 소년들은 개를 따라 가다가 선사시대의 동굴별화를 우연히 발견했다. 만 오천년에서 만 칠천년 전에 그려진 그림으로, 1979년에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프랑스 고고학자가 연구한 결과, 그림에는 말, 붉은 사슴, 수사슴, 소, 고양이 등 수많은 동물이 매우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었다. 동굴에는 단 한 명의 인간 형상이 묘사되었다. 곧게 뻗은 남근을 가진 새 머리를 한 남자이다. 라스코 동굴은 오랜 기간 동안 사냥과 종교 의식의 중심지로 사용된 것으로 추측된다.
라스코 동굴은 1948년에 일반에게 공개된 이후, 1963년에 폐쇄되었다. 인공 조명으로 인해 그림이 퇴색되고, 푸른 곰팡1983년 인근에 라스코 동굴의 복제품이 문을 열었고, 매년 수만 명이 방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