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하마드는 624년 3월 13일 바드르 전투에서 승리했습니다. 지금의 사우디아라비아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입니다.  이슬람 초기에 가장 중요한 전쟁으로, 무함마드가 메카지역의 적을 물리치고 이슬람이 승리하는 전환점이 된 사건입니다.  당시 메카는 아라비아에서 가장 발전한 도시로, 무슬림 보다 3배 이상의 군대를 보유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하마드가 기적적으로 승리합니다. 바드르 전투는 당시 아랍인들이 벌인 일반적인 전투와 매우 달랐습니다. 부족의 경계, 가족의 명성, 혈연, 심지어 노예 제도까지 초월했기 때문입니다. 노예들이 이전의 주인들과 장갑을 끼고 손을 맞잡고 싸우는 전례 없는 광경을 보여주었습니다.

예언자 무하마드는 전쟁터의 적들에게 복수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는 석방의 조건으로 메디나 주민들에게 읽고 쓰는 방법을 가르쳐습니다. 어린이, 여성, 노인 등 전쟁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과 나무, 경작 가능한 땅을 해치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실 예언자 무함마드의 “그에게 평화가 있기를”이란 메시지는 아브라함 , 모세, 예수 등이 말한 “그들 모두에게 평화가 있기를”이란 초기 하나님의 메시지를 반복한 것입니다 . 그의 메시지는 그가 하나님의 메신저인 타우히드 (Tawheed) 라고 불리는 하나님의 하나됨을 선포하는 것이었고 , 지상의 모든 인간에게 이생 후에 심판의 날이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당시의 부유층과 지도자들은 무함마드 의 메시지에서 현 상태를 잃을 위험을 발견했습니다. 반대로 억압받는 사람들과 소외된 사람들은 그것을 해방의 힘으로 보았습니다. 무하마드의 종교적 포용정책은 다른 부족들을 받아들이고, 아라비아에 새로운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신호탄이 되고, 메디나 공동체의 지도자로서 무함마드의 지위를 공고히 해 주었습니다.본질적으로 바드르 전투는 이 두 세력 간의 전투였습니다. 두 세력은 악과 선으로 일컬어집니다.  이 날은 세계 역사에서 ” 야움-알-푸르칸 – 선과 악 사이의 기준의 날” 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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