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1일 아침, 일곱개의 그래미상을 수상한, 프린스가 자택에서 죽은 채 발견되었습니다. 그는 57세였습니다. 사망 원인은 오피오이드 펜타닐의 우발적 과다 복용이었습니다. 한국에서 마이클 잭슨 처럼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프린스(본명 프린스 로저스 넬슨) 음악성에서는 오히려 마이클 잭슨보다 한 수 위라는 견해도 있습니다.  

그의 죽움이 알려진 후 몇 시간, 며칠 동안 전 세계 팬들이 그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 에서 “대중 음악의 사운드와 궤적에서, 프린스보다 더 뚜렷하게 영향을 미치고, 그보다 더 사람들을 감동시킨 아티스트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프린스는는 1958년 6월, 미니애폴리스에서 음악가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렇지만 부모의 이혼과 재혼으로 그의 어린시절은 불우했습니다. 십대 때 프린스는 친구들과 밴드에서 연주했습니다. 스무 살이던 1978년 워너 브라더스와 첫 음반 계약을 맺고 같은 해 데뷔 앨범 For You 를 발매했다 . 그 후 거의 매년 그는 새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1984년 발매된 프린스의  Purple Rain이정점을 찍었습니다.이 앨범은 1,300만 장을 판매하며, 빌보드 200 차트에서 24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퍼플레인 앨범과 영화의 성공으로 그는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프린스는 처음부터 그냥 독특했습니다. 우울한 성장기를 거친 탓인지, 그의 음악은 가시가 돋힌 듯했습니다. 프린스는데뷔 초반부터 관능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여,  외설과 예술의 경계에 서있었습니다. 그의 야릇한 외모, 뭔가모를 몽환적 표정이 그만의 독특한 세계로 표현되었습니다. 프린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내 모든 인생은 커튼으로 가려진 채 갇힌 마음의 연속이었다.”고

음악적으로는 모든 장르를 거부하고 초월했습니다. 그의 음악은 펑크, R&B, 록, 팝의 요소를 융합하여, 나중에 ‘미니애폴리스 사운드’로 불리며 하나의 장르가 됩니다. 그는 피아노에서 일렉트릭 기타, 핑거 심벌즈까지를 자신의 앨범(For You)에 있는 모든 악기를 직접 연주했습니다 .  무엇보다 특히 짜릿한 라이브 공연자로 알려졌습니다.

프린스가 세상을 떠난 지 6개월 후인 2016년 10월, 그의 마지막 앨범 그의 마지막 앨범( Hit n Run Phase Two)공개되었습니다.  프린스는 그해에 다른 어떤 아티스트보다  더 많은 앨범을 판매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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