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홈]침실 형광등을 LED로 교체하기

LED로 교체한 침실등

LED가 대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가정에서 형광등이 주류입니다. 정확하게 기록하지 못했지만 형광등을 주기적으로 말썽을 일으킵니다. 주로 형광등이 수명을 다해 새로운 형광등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간혹 안정기가 고장이 나서 안정기를 교체하기도 합니다.

가장 짜증스러운 것은 3개~4개로 구성된 거실이나 침실의 형광등이 돌아가면서 고장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조도가 떨어지고 결국 아무리 스위치를 껐다 켰다해도 대답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기존 침실등의 갓을 벗겨낸 모습. 침실등 틀을 완전히 빼냅니다.
LED등 지름 50센티미터 50W짜리를 천장 마운트를 설치 한뒤, 나사로 조인 상태
천장에서 나온 전선을 LED등에 연결한 상태

형광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LED등으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1년전쯤 거실등을 LED모듈을 이용해 교체한 경험을 밑천삼아 세운상가 조명업체를 돌아다니며 발품을 팔았습니다. 최근 LED가격이 많이 싸져서 모듈방식대신에 완제품을 사기로 했습니다.

여러 제품을 둘러보고 레드반스 오스람 제품을 선택해서 혼자서 무난하게 침실등을 잘 교체했습니다. 두꺼비집 전원을 차단하고 작업을 마친 뒤, 다시 전원을 연결하여 스위치를 누르는 순간 ‘와’하고 스스로 감탄했습니다.

구입정보

50W(지름 50cm) 기준으로 Virton 2만 6000원(호가)/남영 3만5000원(호가)/LEDVANCE 오스람 3만원(호가). 이중 오스람 제품을 2만8000원(현금가)로 샀습니다.(인터넷 쇼핑몰에 올라온 가격보다 쌉니다. 배송비도 아꼈습니다.) 
오스람 제품의 경우 리모컨기능을 추가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리모콘 기능 추가 제품은 7만원(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