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6월 2일, 남한에서콜레라 창궐

해방 이듬해인 1946년 4월부터 중국 남부에서 귀환하는 동포를 태운 수송선이 부산항에 입항하면서 시작했습니다. 부산은 조국을 떠났던 동포들이 돌아오는 통로였습니다. 귀환하는 동포들로부터 퍼지기 시작한 콜레라가 순식간에 전국으로 확산됐습니다. 특히 6월로 들어서 날씨가 더워지면서 환자 수가 급속하게 늘어났습니다. 6월 4일 미군정 보건후생부장은 담화를 발표해 부산과 서울시민에 접종을 실시할 것이며, 남한에 유행하고 있는 콜레라는 2-3주안에 퇴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