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7월 20일, 달에 발을 딛다.

1969년 7월닐 암스트롱이 달 표면에 발을 내디딘 장면은 텔레비비전으로 전세계에 생중계되었습니다. 대략 5억명이 시청했습니다. 암스트롱은 너무도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그것은 한개인에게는 사소한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거대한 도약입니다’ 20분뒤 도착한 착륙선 이글의 조정사 버즈 올드린은 ‘아름답습니다. 아름답고 장엄한 페허입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착륙 직후 닉슨대통령과 통화했고, ‘백악관에서 건 가장 역사적인 전화’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달에 갔으나 달을 밟지도 못한 한사람이 있습니다. 사령선인 콜롬비아의 조정사 마이클 콜린스 입니다. 그는 달궤도를 돌며 지구로 무사히 돌아올수 있도록 시스템을 점검하고 관제센터와 연락했습니다. 그가 본것은 달의 뒷면이었고, 그 경험을 메모로 남겼습니다. ‘이것을 아는 존재는 오직 신과 나뿐이다. 온전히 홀로 있는 이순간이 두렵지도 외롭지도 않다’ 고 말합니다. 우주 비행사들은 7월 24일 지구로 돌아왔습니다. 지구로 귀환하는 본선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달착륙선 ‘이글’을 달 궤도에 떼어놓고 왔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여겨진 달착륙선이 한 연구에 의하며 지금까지도 아직도 달 궤도를 돌고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