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빅뱅과 인공지능 진화 전망

챗GPT와 인공지능 생태계

특히 GPT를 개발한 오픈에이아이의 비즈니스모델이 흥미롭습니다. 누구나 쉽게 또 저렴하게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에 붙여 GPT의 막강한 알고리즘을 사용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GPT API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마치 PC통신 등장했을 때, 인터넷이 대중화되시 시작했을 때와 유사합니다.

IT기자클럽은 GPT 빅뱅을 맞아 인공지능 생태계의 진화 방향과 그 임팩트를 점검하는 포럼을 5월 10일 통의동 아이티클럽 서재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참석자들은 챗GPT는 기존 인공지능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고 전 산업계에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언론계 입장에서 가장 우려하는 점은 역시 생성형 인공지능의 학습과정에서 언론사가 구축한 콘텐츠를 무단 활용하는 점이었습니다.

아울러 생성형 인공지능이 클라우드 컴퓨팅처럼 전 산업계에 스며들면 결국 모든 사용자가 록인되어 빅 테크에게 돈을 지불하며 떠날 수 없는 처지에 이르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