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팝니다”..부암동 카페거리

“고생 끝에 낙이 옵니다. 조금 만 더 올라 가세요.” “여기가 커피프린스 나왔던 곳입니다.” 경복궁 역 3번 출구에서 녹색 버스를 타고 네 정거장을 지나 자하문 터널 입구에서 내리면 뒤편으로 북악산 꼭대기를 향한 가파른 출발 지점이 보인다. 시작부터 경사지다. 60도에 달하는 비탈길은 비가 내린 날이면 금방이라도 미끄러질 것 같아 허리를 앞으로 숙이며 걸어갈 수 밖에 없다. 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