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인 연결지성센터 인턴기자 barammki@gmail.com
출처 : 인도 자마 사원에 모인 무슬림들 / 로이터 통신
이태원에 위치한 서울 중앙성원이 라마단 기간을 맞이해 분주하다.
올해 라마단 기간은 7월 20일 저녁부터 8월 16일 저녁까지다. 라마단 기간에는 해가 뜨기 전 식사를 하고 해가 지기 전까지 음식 뿐만 아니라 물도 섭취하지 못한다. 하지만 무슬림에게 라마단은 가장 신성한 기간이자 가장 행복한 기간이다.
라마단 기간에는 금식 이외에도 하루 5번씩 기도를 해야 한다. 많은 무슬림들이 기도를 하기 위해 서울 중앙성원으로 몰려들고 있다.
무슬림이 아니어도 서울 중앙성원에 갈 수 있으나 금식을 하고 있는 무슬림 앞에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해서는 안된다. 해가 지면 무슬림들은 한데 모여 음식을 나눠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