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용창 조선비즈 인턴 기자 mycitystory.korea@gmail.com

용산구가 ‘세계의 중심, 용산시대’를 펼치고자 구의 비전과 염원을 담아 ‘미래도시 용산’ 도시 브랜드를 선포한다.

용산구는 오는 18일 ‘제 19회 구민의 날’ 행사장에서 새로운 브랜드의 선포식 열릴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새로운 도시 브랜드에는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용산의 모습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며 미래를 그리는 용산의 아름다움을 함께 담아냈다.

‘미래도시 용산’슬로건은 남산과 한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환경 속에 더 큰 즐거움이 가득한 곳, 용산이 자랑하는 이태원과 같이 세계인이 함께 어우러진 미래의 삶이 더욱 기대되는 꿈의 터전을 의미한다.

‘도레미파솔라시’에서 따온 ‘미레도시~’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통해 흥겨운 음률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지난 3월 젊은 직원들 중심으로 구성된 BI(Brand Idendity)동아리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이 힘을 합쳐 공모전, 내외국인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용산의 핵심가치를 설정했다.

앞으로 용산구는 행사 시 브랜드를 표기하고 명함,봉투 등 행정물품은 물론 건물외벽, 버스정거장 등 모든 대외적인 경로를 통해 ‘미래도시 용산’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브랜드의 상표출원은 지난 8월 말 완료됐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과거보다 현재가, 현재보다 미래가 더 아름다운 용산의 모습이 기대된다”며 “도시 브랜드의 대표 모델인 ‘I♥NY(I Love NewYork)’을 능가하는 ‘미래도시 용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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