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스타이그의 아모스와 보리스는 생쥐와 고래의 우정을 이야기 합니다. 바다 모험에 나선 아모스가 사고로 인해 바다에 표류를 합니다. 고래 보리스가 아모스를 등에 태워 고향으로 데려다 줍니다. 아모스는 보리스에게 생명을 구해준 보답으로 언젠가 보리스를 돕겠다고 합니다. 보리스는 물론 코웃음을 치지요. 하잘 것없이 보이는 작은 생쥐가 고래를 어떻게 돕겠냐고 생각한 것이지요.
세월이 흘러 보리스가 파도에 떠밀려 해안 모래 사장에 갇히고 맙니다. 이 장면을 본 아모스는 코끼리를 데려와서 산만한 덩치의 보리스를 바다로 다시 밀어 보내도록 합니다. 윌리엄 스타이그의 작품중 치과 의사 드 소토에서 여우의 이빨을 치료하는 의사가 쥐입니다. 스타이그의 글과 그림을 아이들이 참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