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명품 기업 구찌(Gucci)는 지금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수많은 명품 기업이 판매 감소와 인지도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구찌는 연간 40~50%씩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구찌의 매출은 50% 가까이 증가해 처음으로 60억유로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명품 산업은 5% 성장하는 데 그쳤다. 구찌의 성장에 힘입어 모회사 케링(Kering)의 지난해 매출도 25% 늘었고, 주가도 84% 뛰었다.
구찌는 2014년까지만 해도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었다. 연 매출은 감소하던 중이었고 구찌 특유의 로고가 박힌 디자인은 ‘식상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여기에 파트리치오 디마르코 당시 구찌 최고경영자(CEO)와 프리다 지아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수석 디자이너)가 비슷한 시점에 연달아 사임하면서 2014년 말에 경영 공백이 생겼다.
2014년 말 구찌의 구원투수로 마르코 비자리(Bizzarri·56) CEO가 급하게 투입됐다. 이듬해부터 구찌는 파격적인 디자인과 색다른 이미지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더 놀라운 점은 구찌 소비자의 50% 이상이 35세 미만이라는 것이다.
대다수 명품 기업이 젊은 소비자를 끌어들이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는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컨설팅업체 베인앤드컴퍼니에 따르면 지난해 명품 시장 매출에서 밀레니얼 세대(1980년 이후 출생)가 차지한 비중은 30%에 그쳤다.  위클리비즈 5월 5일자 이재은 기자의 늙은 구찌의화려한 부활_위클리비즈 2018년 5월 5일를 분해매핑으로 읽고, 이 맵을 바탕으로 전통기업의 부활 전략을 토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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