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강대국 역사만을 배우는가?” “서구는 언제부터 역사의 주역이 되었으며, 중국은 왜 서쪽으로 가지 않았나?” “권력이 늘 역사를 필요로 하는 까닭은 무엇인가?” 주경철 서울대 교수(서양사)의 ‘질문하는 역사’는 2002년에 처음 나왔습니다. 주교수는 20년만에 다시 책을 내면서 역사에 던지는 질문의 의미를 재차 강조합니다.학문은 결국 묻고 또 묻는 지난한 과정입니다. 하지만 인문학의 경우 누구나 만족하는 답을 얻기 어렵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