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1책 2025를 시작합니다.
펜맨의 1주1책은 매주 한 권을 골라서 함께 읽을 책으로 추천드립니다.
소통, 문서작성, 협업, 자기개발, 리더십, 문제해결, 트렌드 등
직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위한 테마에서 책을 고릅니다. 가끔 인문학에서 책을 선정하기도 합니다.
책을 고른 후 원 챕터(One Chapter)를 임의로 골라서 발췌독서하면서 10줄 요약한 내용을 공유드립니다.
10줄 요약 독후감은 언론사의 신간 소개보다 구체적이면서 풍부한 정보를 갖고 있습니다.
펜맨의 10줄 요약을 보시고 자신이 읽고 싶거나 필요한 책인지를 쉽게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경영현장에서 독서는 리더와 팔로워 모두에게 최고의 자기개발 방법입니다.
펜맨과 함께 하시면 독서 습관을 자연스럽게 만들고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매주 1주1책 콘텐츠 공유를 통해 여러분의 습관 만들기를 돕겠습니다.
여러분도 빌 게이츠 처럼 매주 1권 정도 책을 읽으면서 성장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올해 첫 책으로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님의 ‘프로텍터십’을 골랐습니다.
책 선정 배경
제가 언론계에서 국내외 여러 CEO를 만났습니다. 이주호대표는 독특한 경영철학을 실행하고 있는 분입니다. 이대표는 SAS창업자 짐 굿나잇과 더불어 제게 기업의 사회적 의무와 가치를 가장 강력하게 심어준 분입니다.
더욱이 이대표는 창업자 또는 오너가 아닌 전문 경영인입니다. 전문경영인이 기업의 미션에 사회적 의미를 부여하고 나아가 실행하고 있는 점은 참으로 경이롭습니다.
그런 경영철학을 담은 책을 냈다고 하니 읽지 않을 수 없습니다. 1월 3일부터 서점에 나온다고 하니 신년 1주1책감으로 딱이라 싶어 골랐습니다.
냉정하게 보면 한국 사회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정점을 찍고 내려가는 흐름을 탔습니다. 인구,리더십,공무원 시스템, 국방시스템,리딩 산업,중산층의 중용 등 공동체 생존과 번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 모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회사가 인생을 책임주지 않는다고 선언하고, 임직원에게 회사를 자양분으로 삼아 필살기를 함양하라는 전문 경영인.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육아휴직, 유연근무제를 적극 실시하고 직원들이 스스로 성장하도록 교육프로그램에 과감한 투자를 하는 전문경영인.
언제 잘려도 할 말이 없다는 임시직 전문경영인이 기업을 1인기업가의 연대와 협업 공동체라고 정의하고 실행하는 것이 놀랍기만 합니다.
어쩌면 피크를 지난 한국 사회에서 이주호대표의 외침에서 희망의 빛을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