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의 이집트원정과 나폴레옹에 승리한 대영제국 이후 문화재 약탈의 역사는 흥미로운 역사였습니다. 문화재 자체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그를 둘러싼 논쟁조차도.. 김경민 교수님이 마지막으로 던진 질문 ‘문화재는 소유하는 것인가, 공유하는 것인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병일_퇴계의길을따라
고루해 보일 수도 있는 유학자 퇴계입니다. 450년전 퇴계의 마지막 귀향길 따라 걷고 또 걸었습니다. 물러남의 미학, 인간에 대한 예의 등은 변하지 않는 삶의 자세라고 이야기합니다.
김영제_고려상인과 동아시아무역사
열린 나라 고려, 바닷길 을 열어 세계 여러나라와 무역을 했던 고려, 그 고려을 제대로 사료를 찾아 복원해냈습니다. 고려시대 바닷길을 계절풍과 연결해서 설명하다니요.. 매우 흥미로운 책과 강연이었습니다. 계절풍 해류 등의 자연적인 조건과 바닷길과 교역을 밝히는 연구가 더 많이 나오길 바랍니다.
김준우&정우성_솔페리노의 회상_대한적십자
2019년은 국제적십자운동이 시작한지 160주년, 상해 임시정부가 대한적십자회를 창립한지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1859년 이탈리아 솔페리노 전쟁을 목격한후, 앙리뒤낭의 제안으로 제네바협약과 국제적십자위원회 가 만들어졌습니다. 인도주의(Humanitarian)를 세롭게 조명하고 그 가치를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정선태&호사카유지_사쿠라진다
이날의 열기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일본이 갑작스럽게 수출규제를 한 후, 일본이란 나라를 알아야 한다고 많은 분들이 느꼈습니다. 그 열망이 모아져 사람들이 모였고, 진지한 질문들이 넘쳐났고, 호가카유지의 명료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미래에서 돌아보면 지금이 하나의 분기점이 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김진섭_왕비궁궐답장을넘다
조선에는 27명의 왕이 있었고, 44명의 왕비가 있었습니다. 이들 왕비의 일생은 드라마같은 해석이 대부분입니다. 왕비에 대한 기록자체가 갖는 어려움이 분명 있습니다. 김진섭선생은 사료를 찾아내고, 정치적인 존재일 수 밖에 없는 왕비와 그녀들의 일생을 조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