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대중의 전면에 등장했을 때 대부분 고개를 가로 저었습니다. 금, 지폐와 같이 실체를 느끼지 못하는 가상 화폐가 가치를 갖는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더욱이 그 가치를 놓고 거래가 되면서 수요 공급 변화에 따라 가격이 요동치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가상화폐를 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올 초부터 언론에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 토큰)가 자주 […]
[10줄 서평]김난도의 ‘트렌드 코리아 2022’
서울대 김난도 교수가 ‘트렌드 코리아 2022’를 펴냈습니다. 김교수는 2022년을 전망하는 트렌드를 ‘TIGER OR CAT’에 담았습니다. 이른바 ‘위드 코로나’ 또는 ‘포스트 코로나’가 시작되는 새로운 기점에서 “호랑이가 될 것인가, 고양이가 될 것인가”의 기로에 섰다는 점을 타이틀 키워드에 담았다고 합니다. 키워드에 담긴 10개 트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나노사회 Transition into a ‘Nano Society’ 머니 러시 Incoming! Money Rush 득템력 […]
[10줄 서평]상업주간의 ‘TSMC 반도체 제국’
팬데믹 시대에 가치가 급상승한 기업중 하나는 대만의 TSMC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급습하면서 세계 반도체 부족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현상입니다. 재택 근무 등 언택트 활동이 급증하면서 컴퓨터, 서버 등 각종 디지털 기기 수요가 치솟았습니다. 그러자 디지털 기기속 핵심 부품인 반도체 공급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반도체 부족 사태는 자동차 업계를 강타했습니다. 자동차에 반도체를 공급하던 업체들이 […]
[10줄 서평]손관승의 ‘리더를 위한 하멜 오디세이아’
‘글로 생활자’를 자처하시는 손관승작가가 새 책을 냈습니다. ‘글로 생활자’는 손작가가 전업작가를 재치있게 표현한 것입니다. 2014년 가을 ‘여행자의 옛집’저자인 최범석작가의 집(학소도)에서 열렸던 작은 모임에서 손작가를 우연히 만났습니다. 페이스북을 통해 한 단계 건너 언론인 선배라는 정도만 알았을 뿐, 면식이 전혀 없었습니다. 학소도 모임에서 손작가가 건네준 책이 ‘괴테와 함께 한 이탈리아 여행’이었습니다. 이 책은 손작가가 방송사 최고경영자 자리에서 […]
[북리뷰]한창욱의 ‘불안해 보여서 불안한 당신에게’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으나 아무런 힘도 없는 것, 이것이 인간들 사이에서 느끼는 가장 쓰라린 고통이다.” -헤로도토스 이른바 MZ세대는 단군 이래 가장 총명한, 학력이 높은 세대다. 많이 배웠고, 똑똑하며, 문제해결 능력도 뛰어나다. 하지만 그런 그들에게도 현 시대가 직면한 불황의 늪은 해답을 찾기 어려운 난제다. 부모보다 가난한 첫 세대란 암울한 분석, 자신을 잉여적 존재로 느끼는 자기비하의 파도는 […]
[북리뷰]사유리의 ‘아내 대신 엄마가 되었습니다’
“아빠, 한국에서 온 우리 반 남자애가 나한테 빠가(바보)라고 했어.” – 사유리 “그 애 참 똑똑하네. 네가 바보인 걸 바로 알아채다니. 앞으로 친하게 지내.” – 사유리 아빠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의 집안은 남다르다. 흔한 고정관념을 철저히 파괴한다. 어릴적 사유리는 무조건 ‘내편’을 들어주지 않는 아빠가 야속했지만,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부모님”은 그의 미혼 출산을 흔쾌히 지지해주었다. 나이 마흔, 폐경을 […]
[10줄 서평]이길상의 ‘OKR로 빠르게 성장하기’
조직을 이끄는 리더는 항상 ‘어떻게 하면 조직을 잘 이끌어 성과를 낼 것인가?’를 놓고 고민하고 연구합니다. 조직의 팔로워 역시 조직안에서 자율적으로 일하면서 정당한 대가를 받고 또 성장할 수 있을까를 놓고 고심합니다. OKR(Objectives and Key Results)는 리더와 팔로워의 고심을 해결해주는 솔루션 중의 하나입니다. OKR의 선구자는 인텔의 위대한 CEO였던 앤디 그로브입니다. OKR를 체계화하여 실리콘 밸리 테크 기업들에게 전도한 […]
칼 뉴포트의 ‘하이브 마인드'(A world without email)
칼 뉴포트 교수의 ‘하이브 마인드'(A World Without Email)를 소개합니다. 영어판 제목은 이 책의 핵심 테마이자 주장을 명확하게 담고 있습니다. 이메일은 일터에서 혁신 수단이 아니라 소통을 복잡하게 하고 나아가 일하는 사람의 시간 자본을 갉아먹는 포식자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저자는 이메일 중독에서 벗어나야 세대로 소통할 수 있고, 일과 시간안에 일을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출판사에서 한국어판 제목을 […]
케이트 머피의 ‘좋은 관계는 듣기에서 시작된다’
인간의 귀는 두 개, 입은 하나다. 누군가는 많이 들으라는 의미에서 신이 그렇게 창조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인간은 많은 시간을 듣는 데 사용한다. 다만 인간 대 인간의 ‘대화’가 아닌 이어폰을 통한 콘텐츠 ‘소비’에 더 많은 시간을 흘려보낸다. ‘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인 저자 케이트 머피는 책 『좋은 관계는 듣기에서 시작된다』(21세기북스)를 통해 “결과적으로 우리는 고질적인 외로움과 공허함에 시달리게 됐다”며 “디지털 자극은 […]
[북리뷰]서양수의 ‘유튜브 마케팅 인사이트’
유튜브 동영상에 한창 몰입하던 중 돌연 광고가 튀어나온다. 내게 득 될 것 하나 없이 일방적으로 정보를 강권하는 광고가 반갑지 않다. 눈에 불을 켜고 광고 스킵버튼이 나타나기만을 기다린다. 어느 설문 조사에 따르면 5초가 지나고 광고 스킵버튼을 누른 사람은 98.1%, 나머지 1.9%의 사람 중에서도 많은 사람이 ‘실수’로 스킨버튼을 누르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사실상 대다수가 광고를 넘기고 본다는 이야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