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밀라 팡, 자신의 존재에 대해 사과하지 말것

저자 카밀라 팡은 어린 나이에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진단받고, 오랜시간 ADHD, 강박장애 등 온갖 장애와 함께 살아온 과학자입니다. 그녀는 주위의 세상을 이해하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답답한 마음에 어머니에게 ‘인간을 위한 지침서’가 있는지 물어보기도 합니다. 일곱 살 때 그녀는 삼촌의 과학책들과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어디에도 없던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들이 그 속에 가득하여, 마치 잠겨있던 압력 밸브가 풀린 것 같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