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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헤이워드의 ‘미치게 만드는 브랜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제품을 개발하면 레드앤틀러를 찾아가라”는 말이 있다. 오바마 전 대통령도 신는 올버즈, 창업 6년만에 뉴욕 증시에 상장한 매트리스 브랜드 캐스퍼 등 이른바 잘 나가는 스타트업 다수가 이 업체를 거쳐갔기 때문이다. 레드앤틀러의 공동창업자인 에밀리 헤이워드는 “브랜드는 제품을 출시하고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미리 완성된 상태여야 한다”고 말한다. 책 『미치게 만드는 브랜드』(알키)를 통해 상세한 연유를 설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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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에노모토 히로아키의 ‘엮이면 피곤해지는 사람들’

“팀장님, 일단 제가 한 번 작성해봤습니다. 한번 봐주세요.” “뭐? 그걸 혼자서 다 했다고?” 대개 업무는 귀찮은, 되도록 하기 싫은 일로 치부되기 때문에 이런 경우 칭찬이 뒤이어 나오기 마련이다. “수고했다” “어떻게 그 많은 일을 혼자 처리했냐?” 등 다독이는 말이 다반사이지만, 어디나 예외는 존재하는 법이다. 팀장은 예상 외의 반응을 보인다. “이제 뭐 다 알아서 하고, 내 도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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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숏폼으로 브랜딩하다’

틱톡(Tiktok). 중국계 IT회사 바이트댄스가 2016년 9월 출시한 ‘도우인(抖音)’이 시초다. 2017년 바이트댄스가 미국의 립싱크 영상 앱 ‘뮤지컬리’를 인수하면서부터 틱톡으로 불리게 됐다. 영상을 쉽게 만들어 공유할 수 있는 앱으로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17년 등장한 이래로 3년 만에 전 세계 앱 매출 3위를 기록했는데, 그 인기 요인을 『틱톡, 숏폼으로 브랜딩하다』(21세기북스)로 알아본다. 대개의 앱 플랫폼이 그렇듯 틱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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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조신의 ‘넥스트 자본주의, ESG’

“우리는 트렌드가 아니라 모델을, 단순한 용어가 아니라 개념을, 그리고 유추나 비유가 아니라 분석을 추구한다. 우리는 모델과 개념, 그리고 분석을 통해 오늘날 하이테크 산업에서 작동하는 근본 원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책 『Information Rules』 中 SK커뮤니케이션즈와 SK브로드밴드 대표를 역임, 대통령비서실 미래전략수석으로 일했다가 현재는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에 재직 중인 조신 교수. 책 『넥스트 자본주의, ESG』(사회평론)의 저자이기도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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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줄 서평] 신지은의 ‘누워서 과학먹기’

질문: 얼음이 녹으면 어떻게 되는 줄 알아? 이과: 당연히 물이 되겠지 문과: 봄이 오겠지 문과는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다. 복잡한 과학적 인과관계보다는 현상의 이면에 주목하는 경우가 많다. 『누워서 과학 먹기』(페이스메이커)의 신지은 저자도 마찬가지다. 대학에서 경영을 전공하고, 아나운서로서 경제방송을 진행했던 뼛속까지 문과인이었다. 수학과 과학을 끔찍이도 싫어하고, 그에게 물리는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것과 매한가지인 존재였다. 그런 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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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70세 유튜버 ‘밀라논나’의 슬기로운 노년생활 ‘, 밀라논나 이야기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 1952년생 멋쟁이 할머니 장명숙. 그는 1952년 한국전쟁 중 지푸라기를 쌓아놓은 토방에서 태어나 ‘멋있어지겠다’는 일념으로 1978년 한국인 최초로 밀라노 패션 유학길에 오른 패셔니스트다. 1986년 아시안게임 개폐회식 의상 디자인을 맡았고, 페라가모와 막스마라 등 이탈리아의 핫한 디자인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했다. 이탈리아와의 우호 증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2001년에는 이탈리아 정부에서 명예 기사 작위를 받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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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줄 서평] 제현주의 ‘돈이 먼저 움직인다’

임팩트 투자사 옐로우독의 제현주 대표가 쓴 책이다. 일찍이 기업 재무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아온 그는 엑셀 프로그램 안에 하나의 세상을 만들어놓고 이런저런 변화를 주어 그 결과를 확인하기를 즐겼다. 그런 과정 속에서 마치 ‘작은 조물주’가 된 듯한 기분을 느꼈다. 하지만 어느날 문득 깨달았다. 엑셀 한 줄에 집어넣은 가정이 현실에서 큰 변화를 초래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구매 원가를 줄인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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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줄서평]김재필의 ‘ESG 혁명이 온다’

ESG가 산업계 핫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과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합니다. 압축하면 ESG는 지구를 위해 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기업의 이익이 아니라 공동체 이익을 추구하고, 법과 윤리를 지키는 경영을 하자는 것입니다. ESG는 그리 새삼스러운 이야기는 아닙니다. 지속가능한 성장(SDG), 사회적 책임(CSR/CSV), 탄소 제로 등 그동안 등장했던 여러 개념을 합친 개념입니다. 세계 산업계가 올해 들어 ESG에 주목하는 것은 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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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줄서평]조원경의 ‘넥스트 그린 레볼루션’

EU(유럽연합)는 7월 14일 세계 최초로 탄소 국경세(CBAM) 도입을 공식화했습니다. 탄소 국경세는 탄소배출량이 많은 나라에서 만든 상품을 수입할 때 추가 세금을 내도록 하는 것입니다. 일종의 ‘징벌적 관세’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를 걱정하면서도 미온적으로 대응했던 국내 산업계가 탄소국경세 도입에 화들짝 놀라는 분위기입니다. 철강, 자동차, 화학 등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수출기업은 당장 탄소저감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어마어마한 적자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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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줄서평]윤영호의 ‘그러니까, 영국’

영국은 한국인에게 친숙한 나라입니다. 영국에 대해 아는 것을 말하라고 하면 너무 많아서 무엇을 먼저 말해야 할지 모를 정도입니다. 하지만 친숙한 것과 잘 아는 것은 차이가 큽니다. 특히 미디어나 책을 통해 접한 영국과 실제 영국 사회속에서 접한 영국은 다를 것입니다. 또 영국 사회 역시 새로운 상황을 맞아 변하고 있어 고정 프레임으로 영국의 진면목을 제대로 볼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