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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의 날, 1492년 10월 12일 신대륙에 도착하다.

1492년 8월 3일, 콜럼버스는 스페인에서 3척의 소형 배로 출항했다 1492년 10월 12일 콜럼버스의 함대는 아시아라고 믿었던 바하마제도에 상륙했다.콜롬버스는 그들과의 해우를 다음과 같이 기록한다. “그들은 소유한 모든 것을 기꺼이 교환했다 … 그들은 좋은 몸을 가지고 있었다…그들은 훌륭한 종이 될 것이다. … 50명으로 우리는 그들을 모두 정복하고 우리가 원하는 대로 하게 할 수 있다.” 신대륙을 “발견”한지 500여년이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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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옹, 한글의 기원

곧 한글 창제 576돌을 맞는다. 왜 굳이 세종은 한글을 만들었을까? 목적 또는 의도를 가지고 문자를 창제한 것은 유일한 사례인듯 하다. 도대체 그를 움직인 꿈은 무엇이었을까? 김슬옹원장은 ‘누구나 평등하게 지식과 정보를 나누라는 것’ 한다. 과학적 원리 뿐만 아니라 이런 철학도 한글의 큰 의미이다. 브라질출신 카를로스 고리토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한다. ‘문자는 글을 만들고, 글은 사람을 만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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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영국 파운드화 위기

1973년, 오일쇼크가 시작된다. 혼란한 중동전쟁 중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석유의 무기화’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단지 판매가격을 올려버렸을 뿐만 아니라 원유 생산량도 감산했다. 이에 석유관련 제품의 가격은 올라가고, 제품생산은 축소되는 공급쇼크가 온다.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가 동시에 일어나는, 이른바 ‘스태그플레이션’ 시대가 시작한다. 스태그플레이션의 난감함은 정책의 딜레마때문이다. 물가를 잡기 위해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고 돈줄을 조이면, 경기침체가 온다. 반대로 경기회복을 위해 중앙은행이 돈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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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대사 뿌리 탐구, 권오영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과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 고고부 소속 학예연구사, 동아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거쳐 한신대학교 한국사학과에서 교수로 근무했으며 부속박물관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부속박물관장을 맡고 있다. 주 연구 분야는 한국 고대의 국가 형성과 사회구조, 무덤과 취락, 유라시아 교류 등에 걸쳐 있다. 백제 왕성인 서울 풍납토성의 발굴 조사를 주도하였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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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훈 ‘지도와 아틀라스한국사’

역사을 좋아한다면 지도를 사랑하지 않고는 못매긴다. 강창훈은 역사에서 지도의 의미를, 지도만들기의 어려움과 미묘함을 이야기했다. 편집자에게 직접 지도이야기를 듣다보니, 지도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예를 들면 고종의 아관파천은 널리 알려졌다. 고종의 경로는, 무엇을 타고 갔고, 얼마나 걸렸을까? 네이버 지도는 말한다. 영추문에서 러시아공사관까지 도보로 약 26분 걸렸다고… 어쩌면 아무것도 아닐 수가 있는 이 디테일이 역사적 상상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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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의 독일 통일

분단된 후 45년이 지나고, 1961년 건설된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장벽이 무너진 후 통일을 위한 논의가 시작했습니다. 통일 2개월 후 독일 전체 선거가 실시되었습니다. 헬무트 콜이 통일 독일의 초대 수상이 되었습니다. 독일의 통일은 냉전의 종식을 의미했습니다. 그런데, 독일은 통일은 아직 미완이라고 합니다. 국내외 독일 전문가들의 펴낸 <미완의 독일통일 – 독일통일 30년을 돌아보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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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카테니라 대제

위대한 표트르 대제가 1725년 서거합니다. 그가 없는 러시아는 혼돈에 빠져들었고, 왕위는 불안했습니다. 그렇게 흔들리던 러시아를 다시 일으켜 세운 인물이 독일에서 넘어온 ‘이방인’ 예카테리나 2세입니다. 프로이센에서 소피아로 불리던 그녀(1729~1796)는 표트르 3세의 배우자로 지목됩니다. 러시아 황실의 먼친척이었던 어머니의 인연 때문입니다. 1744년 그녀는 어머니와 함께 러시아로 향합니다. 황후로 신분이 바뀐 소피아는 러시아정교 세례명 ‘예카테리나’를 이름으로 사용합니다. 1761년 황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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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잡은 패션이다

히잡은 무슬림 여성이 머리카락, 목, 어깨 등의 신체 부위를 가리기 위해 착용하는 복장이다. 영어권에서는 흔히 베일이라고 하는데,《코란》에도 등장하듯이 여성의 몸을 외부와 분리한다는 의미를 가졌다. 대다수 외부 관찰자는 히잡이 남성 중심적 교리를 강제하는 수단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렇지만 인도네시아 무슬림 여성에게 히잡은 패션이다. 인도네시아를 오랫동안 관찰한 김형준 교수는 처음에는 히잡(hijab) 쓴 여성을 볼 때마다 엄청나게 더울 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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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윤경 ‘나의 아름다운 할머니’

심윤경작가의 ‘나의 아름다운 할머니’는 그녀 작품세계의 한단계의 획을 긋는 것이다. 그녀의 소설 곳곳에 할머니가 있었고, 북토크에서 그녀 이야기를 듣다보면 할머니를 더욱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어린 시절 두가지 서로 다른 사랑을 받았다. 폭풍우 같은 변사또의 사랑이 있었다. 반면 할머니에게서 받은 사랑은 ‘사람이 주는 평화’ 였다고 말한다 할머니가 평생 한 말들의 대부분은 ‘그려, 안뒤야, 뒤얐어, 몰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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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7년 9월 20일 무굴제국 멸망하다.

1526년 세워진 무굴제국은 20대 332년이 지난 1858년 9월 8일, 바하두르 샤 2세를 마지막으로 멸망했다. 티무르의 5대 손인 바부르(1483~1530)는 1526년 파니파트 싸움에서 승리하여 무굴 왕국을 세운다. 그의 손주인 악바르 대제(1556~1605)는 이슬람 왕조를 타도하고, 벵골까지 지배하면서 무굴”제국”을 완성한다. 비이슬람교도를 껴안게 된 악바르는 이슬람법상 이교도에게 부과하던 지즈야(인두세)를 폐지하는 등 제국의 중앙집권체제를 정비한다. 이후 약 100여 년 동안 무굴제국은 전성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