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in북리뷰

진보는 어떻게 다수파가 되는가

프랭클린 루스벨트와 뉴딜 연합문재인대통령은 7월 16일 한국판 뉴딜은 포용국가의 토대 위에서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의 두 축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연설했습니다.이번 주 뉴스레터는 크리스티 앤더슨의 ‘진보는 어떻게 다수파가 되는가'(이철희 역)의 책을 소개합니다.1932년 미국 대선에서 프랭클린 루스벨트가 당선되었습니다. 루스벨트는 대공황 위기에 빠진 미국을 건지기 위해 뉴딜를 선언합니다. 그리고 1945년까지 대통령을 맡아 미국 민주당을 다수파가 되도록 이끌었습니다.앤더슨의 책은 공화당중심 정치 […]

Posted in오늘의역사

1896년 5월2일, 최초의 운동회

관립외국어학교 영어과 학생들이 소풍과 운동을 겸한 야외놀이 행사였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운동회라고 할 수있는 화류회입니다. 독립신문은 1896년 최초의 운동회인 화류회 모습을 다음과같이 보도하고 있습니다. “영어학교 교사와 학도들이 이달 이튿날 동소문 밖(지금의 성북구 삼선교 부근)으로 화류회를 갔다. 오래 학교 속에서 공부하다가 좋은 일기에 경치 좋은데 가서 맑은 공기를 마시고 장부에 운동을 하는 것은 진실로 마땅한 일이나 다만 […]

Posted in세계와 정치

마크롱의 모델, 드골

샤롤 드골(1890~1970) 은 1968년  5월 혁명 직후, 1969년 실시한 개헌안이 국민투표에서 부결되자 대통령직을 사임합니다. 그는 고향으로 돌아와 완전히 은퇴하고 회고록을 쓰기로 합니다. 그런데 바로 이듬해 심장 마비로 사망하고 맙니다. 죽음이후 드골은 오히려 더 그리움의 대상이 됩니다. 프랑스에 그의 이름을 딴 도로를 3천 6백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는 여전히 자주 정치에 소환되고 있습니다. 드골은 ‘위대한 국가’라는 비전을 평생 탐구하고, 현실로 만들어갔습니다. 마크롱은 […]

Posted in종합

드골의 명언

드골의 정치名言   샤를 드골의 문장은 군더더기가 없고 짧다. 정치, 전쟁, 국민의 속성을 꿰뚫어 본 명언들을 모았다.   *원자폭탄을 갖지 않은 나라는 진정으로 독립하였다고 할 수 없다.   *‌위기만이 프랑스를 단결시킬 수 있다. 265가지나 되는 치즈를 가진 나라를 갑자기 단합시킬 순 없다.   *내가 사람들을 더 많이 알게 될수록 개를 더욱 좋아하게 되었다.   *침묵은 […]

Posted inTop Story

독일 vs. 중국

2023년 4월 안나레나 배어복 독일 외무장관이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어디일까요? 중국 톈진에서 풍력 터빈용 부품을 만드는 독일의 중소기업 플렌더(Flender)의 중국 생산 현장입니다. 외무장관이 공장을 견학하는 것은 이례적이지만 독일과 중국 간 비즈니스 관계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중국은 독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이자 투자처입니다. 그렇지만 독일의 고민은 계속적으로 교역액이 증가하면서 무역적자는 더 커져간다는 점입니다. 이미 독일은 중국 공급업체에 크게 […]

Posted in문화와 예술

엘라 피츠제럴드

재즈의 전설 엘라 피츠제럴드는 1917년 4월에  버지니아 주 뉴포트 뉴스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노래의 퍼스트레이디”라고 불렸는데, 그 의미는 작곡가 거쉬윈이 그녀에게 준 칭찬이 담겨 있습니다. 그녀의 목소리와는 별개로, 그 뒤에는 우울한 노래조차도 낙관주의로 기울어지게 만드는 따뜻함과 지성이 있습니다.빌리 홀리데이나 프랭크 시나트라는 센티멘탈한 노래의 깊은 우울함을 표현합니다. 반면에 피츠제럴드는 어떤 노래도 순수한 기쁨으로, 산소같은 청량한 멜로디로 부릅니다. 그것은 영원할 […]

Posted in오늘의역사

1945년 4월 28일, 무솔리니 처형

1945년 4월 28일, 베니토 무솔리니와 그의 정부인 클라라 페타치는 스위스로 도망치려다 이탈리아 유격대에게 총을 맞았습니다. 61세의 무솔리니는 독재자는 독일 점령 기간 동안, 이탈리아의  꼭두각시 정부의 수장역할을 했습니다. 연합군이 이탈리아 반도까지 올라오면서 패배가 거의 확실해지자 무솔리니는 중립국으로 탈출을 시도합니다. 무솔리니와 그의 연인은 빨치산에 의해 발각되어 총에 맞았습니다. 그들의 시신은 트럭으로 밀라노로 옮겨져 거꾸로 매달려 공개적으로 전시되었습니다.

Posted in오늘의역사

1920년 4월28일, 왕세자 이은 결혼

영친왕이라불리는이은(1897~1970)은 고종의 7번째 아들이자 순종의 이복동생입니다. 생모인 엄상궁은 이은을 낳은뒤, 순헌황귀비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은은 10살 때인 1907년 순종의 뒤를 이을 황태자로 책봉되자, 곧바로 일본유학을 떠납니다. 1910년 한일 강제병합으로 조선이 망하자, 다시 왕세자로 격하됩니다. 그는 귀족학교 가쿠슈인 중등과를 거쳐 육사에 입학하게됩니다. 황세자 이은 일본왕족이던 마사코(이방자)와 정략결혼을 합니다. 1920년 4월, 도쿄 롯폰기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거행된 결혼식은 삼엄한 경계 […]

Posted in하루 그림하나

이인문 ‘젊음의 즐거움’

이백의 시 ‘소년행을 이인문(1745~1821)이 그려습니다. 오릉의 소년들 금시 동쪽을 지날 때은안장 백마 타고 봄바람을 가르네떨어진 꽃 짓밟고서 어디로 놀러가나웃으면서 들어가니 호희의 술집이네 그림은 온통 봄색입니다. 복사꽃과 버드나무가 강줄기를 따라 끝없이 심어져 있다. 봄 기운에 말을 달리며 다리를 건너고 있는 젊은이는 어디로 가는것일까요?

Posted in오늘의역사

1994년 4월 27일, 남아공 다인종 선거 실시

1984년 8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흑인들을 제외하고 유색인종과 백인들만 참여하는 국민투표가 실시됩니다. 곧 흑인에게 투표권을 줄 것인지를 묻는 투표입니다. 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백인정부의 인종차별 정책에 항의하는 흑인들의 반정부 시위가 벌어집니다. 흑인들은 황인종 등 다른 유색 인종의 투표거부를 선동하고 동맹파업을 벌입니다. 남아공 정부는 경찰을 동원해 흑인들의 평화시위를 무자비하게 진압합니다. 이날로부터 10년 뒤인 1994년 4월 마침내 남아공 최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