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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가을 앤틱가구 벼룩시장 현장사진(1)

민경인 조선비즈 인턴기자 mycitystory.korea@gmail.com

이태원 앤틱가구 벼룩시장은 봄, 가일에 열립니다.

가을 벼룩시장은 오늘(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됩니다!

현장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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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시작 직후 사진입니다.

이른 아침이라 거리가 한산하네요!

하지만 손님맞을 준비하는 상인분들은 분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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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둘러보기 전 김영철 앤틱가구협회장님을 만났습니다.

<김영철 앤틱가구협회장 인터뷰>

세월과 추억을 품은 축제, 이태원 앤틱가구 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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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내놓은 앤틱소품이 사람들의 발길을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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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 여행기’의 최창환 사장님께서 축음기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상표에 그려진 모습을 그대로 전시해 놓았습니다.

축음기의 몸통에 붙은 상표의 의미는 ‘주인을 그리워하는 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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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전시된 물품뿐만 아니라 가게 안 물품도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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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풍 앤틱가구 속에서 한국적 앤틱 가구와 소품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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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벼룩시장은 거리 상점뿐만 아니라 ‘빈티지 코리아’가 주최한 벼룩시장도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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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과 추억을 품은 축제, 이태원 앤틱가구 벼룩시장

김기준 조선비즈 인턴기자 korea.mycitystory@gmail.com

가을하면 떠오르는 단풍. 계절의 변화를 견뎌내고 아름다운 색을 뽐내는 단풍처럼 가구도 세월과 추억을 품으며 자신만의 아름다운 빛깔을 내기 시작한다. 그것이 바로 앤틱(antique)가구다. 앤틱가구는 세월의 흔적만큼이나 그 속의 다양한 이야기가 물건의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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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역 4번 출구로 나와 이태원 천주교 성당 방향으로 걸어가면 80여 개의 앤틱가구 상점이 있는 앤틱가구 거리가 있다. 이곳에서 18일부터 21일까지 이태원 앤틱가구 벼룩시장이 진행된다.

“엄마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고 싶습니다.”

축제가 개막하는 18일 퀸스앤틱에서 만난 김영철 이태원 앤틱가구협회장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태원 앤틱가구 거리에는 앤틱 가구뿐 아니라 액자, 식기 등 다양한 물건을 갖추고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김 협회장은 앤틱 가구의 매력에 대해 “다양한 물건만큼 각자의 역사와 스토리가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미술사나 유럽 역사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교육 장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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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철 앤틱가구협회장

그는 벼룩시장을 통해 ‘앤틱가구는 고가품’이라는 편견을 깨고 싶다고 했다. 이태원 벼룩시장에서는 평소 가격보다 50%에서 최대 8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그는 앤틱 마켓 중 아시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고 앤틱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거리는 아시아에서 이태원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82개의 상점들이 참여해 자발적으로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지만, 아직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김 협회장은 축제에 대한 아쉬운 점으로 지역 지자체와 주민들의 관심을 꼽았다. 사실 앤틱 가구는 외형적인 아름다움 외에도 중고를 재활용하므로써 환경보호라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이런 많은 순기능을 지닌 앤틱가구와 행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희망한다고 김 협회장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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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사이사이에서 보물 찾기

민경인 조선비즈 인턴기자 mycitystory.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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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오후 6시부터 한남동 일대에서 벼룩시장이 열리고 문화예술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기존 벼룩시장이 한 장소에서 진행됐다면 한남동의 벼룩시장은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된다. 벼룩시장 이름도 특이하다. 보물찾기라는 이름에 걸맞게 행사를 찾은 사람들이 한남동 곳곳에서 열리는 행사 장소를 찾아 나서야 한다. 이곳은 찾은 사람들은 행사 참여와 동시에 한남동 구석구석을 구경할 수 있다.

카페, 갤러리 등 총 13곳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다양한 장소만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판매자 중 일부는 그 자리에서 물건을 만들어 판매하기도 하며 ‘사이사이’팀은 이곳을 찾은 사람들에게 우쿨렐레 무료 강좌를 제공한다.

‘보물찾기’를 진행하는 프로젝트 ‘사이사이’팀은 이태원과 한남동 일대의 다양한 문화 공간과 사람을 매개로 문화예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생동하는 문화예술의 현장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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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미래도시 용산’ 브랜드 선포

/ 정용창 조선비즈 인턴 기자 mycitystory.korea@gmail.com

용산구가 ‘세계의 중심, 용산시대’를 펼치고자 구의 비전과 염원을 담아 ‘미래도시 용산’ 도시 브랜드를 선포한다.

용산구는 오는 18일 ‘제 19회 구민의 날’ 행사장에서 새로운 브랜드의 선포식 열릴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새로운 도시 브랜드에는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용산의 모습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며 미래를 그리는 용산의 아름다움을 함께 담아냈다.

‘미래도시 용산’슬로건은 남산과 한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환경 속에 더 큰 즐거움이 가득한 곳, 용산이 자랑하는 이태원과 같이 세계인이 함께 어우러진 미래의 삶이 더욱 기대되는 꿈의 터전을 의미한다.

‘도레미파솔라시’에서 따온 ‘미레도시~’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통해 흥겨운 음률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지난 3월 젊은 직원들 중심으로 구성된 BI(Brand Idendity)동아리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이 힘을 합쳐 공모전, 내외국인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용산의 핵심가치를 설정했다.

앞으로 용산구는 행사 시 브랜드를 표기하고 명함,봉투 등 행정물품은 물론 건물외벽, 버스정거장 등 모든 대외적인 경로를 통해 ‘미래도시 용산’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브랜드의 상표출원은 지난 8월 말 완료됐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과거보다 현재가, 현재보다 미래가 더 아름다운 용산의 모습이 기대된다”며 “도시 브랜드의 대표 모델인 ‘I♥NY(I Love NewYork)’을 능가하는 ‘미래도시 용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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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이태원 지구촌 축제 현장

김기준 조선비즈 인턴기자 korea.mycitystory@gmail.com

이태원 지구촌 축제의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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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지구촌 축제에서 볼 수 있는 신기한 마술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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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건 저희에게 물어보세요! 축제의 자원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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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부스에서 만나는 다양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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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고기 듬뿍 담긴 핫도그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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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전통 음식 타코의 기본은 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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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만 커리가? 이란에도 맛있는 커리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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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이 아니므니다. 터키 아이스크림이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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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 장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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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터키 케밥 대령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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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 다양하게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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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뭐니 뭐니 해도 닭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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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스로 원조 핫도그 먹으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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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불에 지글지글. 담백한 독일 수제 소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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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명물. 키다리 아저씨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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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에 내가 빠지면 섭섭하지! 신나는 엿장수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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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저씨의 푸근한 미소를 보러 이태원 축제에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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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사서 바로 먹는 이태원 지구촌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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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면 뭐? 전어구이가 최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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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 우리의 민속놀이 널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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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다 같이 신나게 장구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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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기덕 쿵덕! 너무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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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게 그려주세요. 국기도 페이스 페인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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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에 빠질 수 없지. 다 같이 풍선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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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의상 입으니 시집가는 듯 설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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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타일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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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게뭉게 피어나는 비눗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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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지구촌 축제 최고! 그림 그려서 돈 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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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온 기분으로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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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노 입고 수줍게 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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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시범단의 멋진 발차기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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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춤과 벨리댄스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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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훈을 서예로 멋지게 써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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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아름다움을 서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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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를 위해 방문한 용산 구청장 성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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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샌드위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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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무대에서 울려 펴지는 락 스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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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들과 한 컷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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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지구촌 축제 마스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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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원주민이 만든 드림캐쳐 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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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서 울려 퍼지는 태국 전통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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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름다운 부채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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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레이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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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있는 무예 시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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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넘치는 대결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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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사물놀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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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 밴드 민트그린의 아름다운 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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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력있는 난타의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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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탱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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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통 타악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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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연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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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축제를 즐기는 지구촌 사람들

전효진 조선비즈 인턴기자  korea.mycitystory@gmail.com

12일부터 14일까지 녹사평역 ~ 해밀턴 호텔 일대에서 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진행됩니다. 남녀노소 국적을 불문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태원 지구촌 축제의 현장!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넘치는 흥겨운 축제의 장 속에서 만난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 세계 태권도 본부 국기원 시범단 권경상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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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 시범 중인 국기원 시범단

 

권경상 코치(30)의 첫 인상은 ‘솔선수범’이었습니다.

권 코치는 후배들을 시킬 법도 한데 매트와 시범 준비물들을 직접 짊어 매고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그는 “우리 팀은 핵안보 정상회의, G20 등 국제 행사와 1년에 23개국에 파견을 나가 외국 귀빈들 앞에서 시범도 했어요.”라며 해외에선 ‘태권도는 한국’이라는 인식이 있어 시범을 보일 때마다 외국인들이 신기해 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공연 시작 전 한번 더 리허설을 해봐야 한다며 서둘렀습니다. 한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태권도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초등학생 아벨라

“이태원에서 축제를 하니까 사람도 북적이고 재미있어요. 풍선도 선물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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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파티마쇼캇(11살 좌), 아벨라(11살 우)

 

풍선 아트 부스에서 풍선 왕관· 꽃을 받고 연신 웃고 있는 외국인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곱슬거리는 금발 머리의 아벨라(11)는 모로코에서 태어났지만 한국어에 능통했습니다. 그는 이름을 소개할 때 “아벨라, 벨은 어 이(‘ㅓ’, ‘ㅣ’) 에요”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알고보니 아벨라는 한국에 온지 10년이 됐고 지금은 보광초등학교 학생이었습니다. 그는 같은 학교 여자친구 김 파티마쇼캇(11)과 커플 풍선 팔찌를 나눠 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 Martin Beck씨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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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빵을 먹고 있는 마틴 벡씨의 가족

 

마지막으로 한국 전통 음식 부스에서 마틴 벡(Martin Beck, 53, 미국)씨의 가족을 만났습니다.

마틴 벡씨는 “한국은 30년 전 처음 방문했을 때보다 굉장히 발전했습니다. 도시의 지하철, 도로 등 교통도 좋아졌습니다. 무엇보다 이태원의 이색적인 정취가 새롭습니다”라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부스에 마련된 음식으로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음식 종류가 다양해서 고르는데 시간이 엄청 걸렸어요”라며 세계음식 박람회에 온 것처럼 입이 즐겁다고 말했습니다.

이태원 지구촌 축제, 그 첫 날은 오감이 즐거웠던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나이와 국적 상관 없이 축제의 코드는 한 가지로 통하는 것 같습니다. 바로 ‘즐거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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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축제다 ‘클럽 디제이 파티’

민경인 조선비즈 인턴기자 korea.mycitystor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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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쿵 쿵 쿵’

지난 12일 오후 6시 디제이의 가슴을 울리는 베이스와 강렬한 클럽 사운드가 사람들의 발길을 잡았다.

‘이태원 클럽 디제이 파티’는 이번 축제에 새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태원의 밤을 이끄는 클럽 문화가 이태원 지구촌 축제에도 파고 든 것이다. 디제이 파티는 이펙(EFFECT)의 비트박스 무대로 후끈 달아올랐다. 그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주요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에 올라 유명세를 탔다. 그는 무대에서 신기에 가까운 비트박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수 많은 20대 사이에서 ‘말춤’을 추던 김선국(43)씨는 “잘 모르는 음악이지만 굉장히 신난다. 오늘은 체면 불구하고 신나게 춤추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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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역 행사에 포함된 프로그램인 만큼 다양한 연령 층이 클럽 음악을 즐기고 있었다. 유모차를 끌고 나온 박진홍(36)씨는 “DJ 파티라고 해서 아기를 데리고 나올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직접 와보니 건전하게 클럽 음악을 즐길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실제로 메인 무대 양편에서 무료 맥주 시음 행사가 진행돼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하지만 운영본부에서 철저하게 성인 확인 절차를 거쳐 미성년자 음주 문제는 없었다. 질서 유지를 위해 봉사 활동을 하던 대한민국 고엽제 전우회의 손정원(70)씨는 “매년 이 행사에서 봉사활동을 하지만 큰 사고가 없었다. 오늘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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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 아니고 이태원 스타일 ‘볼라레(Volare)~’

/허미연 조선비즈 인턴 기자
korea.mycitystory@gmail.com

이태원 지구촌 축제 문화 체험 현장

12일 이태원 거리. 이곳저곳에서 동시에 다양한 언어가 들렸고,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이 코를 자극했다.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용산 이태원관광특구에서 열리는 ‘이태원지구촌축제 2012 현장’이다.

 

“볼라레(Volare)~ 오오(oh)~.” 오후 3시반 경, 해밀턴 호텔 맞은 편 TBS 공개방송 무대에서 낯익은 스페인 노래 ‘Volare’가 흘러나오자 내국인, 외국인 모두 하나가 되어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을 췄다.  이후 5시경, 이 무대는 한국인 인디 가수가 올랐다.

세계음식축제 거리에서는 자국인들이 직접 자신의 나라와 전통 음식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 음식은 물론, 일본 사케, 태국 팟타이, 터키 케팝, 케냐 커피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맛 볼 수 있다.  터키 부스에서 케밥을 구매한 이은수(대학생·20)씨는 “너무 다양해서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며 “이태원에는 처음 오는데 마치 외국에 온 듯 하다”고 했다.

“신기하고 재밌는 곳이에요.” 이태원 지구촌 축제를 위해 조성된 ‘이태원 테마 거리’에서 만난 독일 여성  모니카(Monica Heinea·47) 씨는 이태원에서 한국 전통 문화의 매력에 푹 빠졌다.

 

한국 문화 체험 코너에서 한국 전통 스탬프를 찍으며 아이처럼  좋아하던 그는 “바로 옆 부스에서 한국 전통 종이 ‘한지’를 샀다”며 직접 가방에서 꺼내 보이기도 했다. 그는  ‘스탬프로 예쁘게 꾸며 독일 가족에게 선물할 것’이라고 했다. 2일째 서울을 여행 중인 그녀는 “축제가 열리는 줄 모르고 여행 왔는데, 그래서 더 재밌다“며 “이태원은 서울에서 재미있는 곳”이라고 답했다.

 

이곳에서 영어 자원 봉사를 하고 있는 백승미(21)씨도 이번 축제에 대해 “한국 문화에 대해서 알려 줄 좋은 기회”라며 “외국인 여성들과 아이가 주로 한지 공예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했다.

 

한복 입기 체험 코너에서 만난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파멜라(Pamela·21)는 한국에 온지 2년이 지났지만 이태원 지구촌 축제에 온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녀는 “이태원에 자주 놀러 오긴 했지만,  한국 전통 문화를 즐길 기회는 많이 없었다”며 “이곳에서 처음 한복을 입어보는데 편하고 예쁘다”고 말했다.

 

2012 이태원 지구촌 축제의 첫 날. 다양한 먹을 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는 특유의 이태원 스타일을 만들어냈고 남녀노소, 한국인, 외국인 모두가 ‘이태원 스타일’을 만끽하느라 축제도 점점 뜨겁게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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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이국의 춤에 빠지다

/ 정용창 조선비즈 인턴 기자
mycitystory.korea@gmail.com

▲ 이태원 축제장에서 탱고를 선보인  알렉산드로(왼쪽)과 로살리나

“탱고를 통해 비로소 하나가 될 수 있지요.”

12일  서울 용산 이태원관광특구에서 열리는 ‘이태원지구촌축제 2012 현장’. 해밀턴 호텔 앞 메인 무대에서 아르헨티나의 공연팀이 열정적인 탱고를 마치고 무대에서 내려왔다.

로살리나와 알렉산드로에게 탱고에 대해 묻자 알렉산드로는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유명한 춤이다. 우리는 춤을 추는 동안 말할 필요 없이 몸으로 서로를 이해한다. 나는 남자고, 로살리나는 여자로 완전히 다르지만, 탱고를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답했다.
이태원 지구촌축제는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어우러져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는 이태원의 특징을 살려 이태원 거리에서 지구촌 문화를 선보이는 서울시 주요 축제중 하나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이태원로 끝에 설치된  메인무대에서는 민트그린, 빨간머리 앤 등 홍대에서 활동하는 밴드의 공연이 시작됐다. 하지만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이태원로 길가에 늘어선 ‘세계음식점’부스들과 해밀턴 호텔 앞 소무대에서 벌어지는 다국적 밴드들의 공연장에 더 많은 관심을 보여, 메인 무대는 비교적 한산했다.

메인 무대는 이국(異國)의 춤이 시작된 뒤에야 비로소 달아올랐다.  따가운 가을햇살이 잦아들 무렵 메인무대에서는 1부 격인 한국 밴드들의 공연이 끝나고,  2부 무대에서는 아르헨티나의 정열적인 탱고를 시작으로 일본, 태국등 각 국의 전통 춤과 노래를 즐기는 세계문화공연이 진행됐다.
국내 밴드들의 공연은 3~4곡 정도였던데 비해 세계문화공연 팀들에게는 비교적 긴 시간이 주어져, 평소 접하기 힘든 색다른 무대를 즐길 수 있었다. 이들은 때로는 격렬한, 때로는 아름다운 춤사위로 몰려온 사람들을 관객석에  붙잡았다.

아르헨티나의 공연팀의 알렉산드로는  ”오늘은 무대에서 췄지만, 사실 탱고는 어디에서나 출 수 있다. 벌써 여기 와서도 5군데 정도 탱고를 출 만한 장소를 찾아냈다”며 웃었다.

2부 행사에 앞서 열렸던 우리 군악대와 취주악대의 행진도 눈길을 끌었다.  다음날 개막식 퍼레이드를 앞두고 열린 리허설이었는데 제복을 입은 군인들의 절도있는 행진과 전통복장의 취주악대를 따라 관람객들도 이태원로의 끝을 향해 움직였다.

여기에 전통무술 시범은 더 많은 관객을 끌어들였고, 퍼레이드 리허설 행렬과 함께  더 많은 사람들이 메인무대 앞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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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퀘어 도심 속 유토피아 ‘십장생도’

양승호 연결지성센터 인턴기자 cocodas8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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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퀘어 북쪽면에 설치될 ‘십장생도’ / 인터파크씨어터

오는 10월 11일, 삼성 블루스퀘어 북쪽 외벽에 현대적 감각의 ‘십장생도’가 걸린다.

이는 인터파크씨어터의 도심 문화 프로젝트 ‘컬처파크’ 사업의 일환으로 대형 아트월을 설치하는 것이다.

외벽에 설치되는 대형 아트월은 라오미 작가의 ‘십장생도- 밤보다 긴 꿈’이다. ‘ 블루스퀘어 아트월 공모전’의 작품으로 전문가들의 심사 끝에 라오미 작가의 작품이 선정됐다.

‘십장생도’는 유토피아를 원하는 인간의 욕망을 민화 형식으로 그린 작품이며 블르스퀘어에서 공연했던 작품을 상징하는 아이콘도 조합됐다.

김양선 인터파크씨어터 대표는 “공연장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문화 예술 컨텐츠로 활용하고, 개방형 예술 공간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인 ‘컬쳐파크’사업의 일환으로 아트월 사업을 실시했으며 결과도 성공적”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대형 작품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작업을 통해 신인 작가 발굴과 지원, 공공미술의 실현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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