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대 명승, 백석동천을 가다

  정용창 조선비즈 인턴기자 mycitystory.korea@gmail.com ◆속세를 벗어나는 길목 서울 부암동의 현통사를 지나면 포장된 길이 사라지고 흙바닥이 답사객을 반긴다. 경사는 그리 심하지 않지만, 본격적으로 숲길이 시작된다는 신호다. 흙길이지만 정비가 잘 돼있어 산책을 즐기는데 불편함은 없다. 길게 자란 나무들이 햇빛을 적당히 가려 줘 더욱 쾌적하다. 나뭇가지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을 즐기며 걷다 보면, 어느덧 길이 조금씩 넓어지며 백석동천(白石洞天)의 ‘백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