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창 조선비즈 인턴기자 mycitystory.korea@gmail.com 이태원 이슬람 사원 근처에는 서너 곳의 미용실들이 영업 중이다. 이들과 약간 떨어진 곳에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이발소가 있다. ‘THE BARBER SHOP (남성컷트전문점)’ 이라 써 있는 단순한 간판만큼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가게다. 약간 좁은 듯한 가게 안에 대기용 의자 5개가 바짝 붙어있다. 이발용 의자는 3개, 하지만 이발사는 한 명뿐이다. 근처의 다른 […]
프랜차이즈 지옥에서 살아남은 소규모 카페
– 프랜차이즈와 대등하게 경쟁하겠다는 경영자로서의 자세가 필요 – 고객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소통하는 것이 소규모 점포의 경쟁력 김범수 조선비즈 인턴기자 proudb319@gmail.com 서울 회기동 경희대 정문도 여느 지역과 마찬가지로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점령한 상태다. 스타벅스를 비롯해 커피빈, 파스쿠찌, 카페베네, 투섬플레이스, 커핀 그루나루, 던킨 도넛, 홈스테드 커피 등이 정문 앞 중심가에 나란히 서있다. 프랜차이즈 카페만 8개이며 대부분 […]
너 하나 나 하나, 함께 쌓는 이태원 레고트리
전효진 조선비즈 인턴기자 mycitystory.korea@gmail.com 이태원 가로수에 레고로 만든 집이 걸렸다. 오는 7일부터 진행되는 이태원 레고트리 하우스(Lego-Tree House) 전시를 위해 녹사평 역에서 해밀턴 호텔 사이의 가로수 20여 개에 레고블럭으로 만든 집이 설치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공미술의 일환으로 백해영 갤러리에서 주관하며 레고를 다룰 수 있는 시민들이면 누구나 작품 제작에 참여할 수 있다. 조각가 제이 문(Jaye Moon, 한국명 문재원)씨는 […]
뉴욕 레고트리, 이태원 상륙
정용창 조선비즈 인턴기자 mycitystory.korea@gmail.com 재미 조각가 제이 문(Jaye Moon, 한국명 문재원)이 이태원에서 길거리 전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올해 초 뉴욕에서 진행된 문 작가의 ‘레고트리’ 전시 문 작가는 올 초 뉴욕에서 진행된 레고트리 전시에 이어 이태원에도 레고 블럭으로 만든 구조물을 설치한다. 주요 전시장은 용산구청 앞, 이태원로 일대가 될 예정이다. 11월 28일부터 일주일간 설치한 후 12월 7일부터 정식 전시를 […]
청와대 100배 즐기기
전준범 조선비즈 인턴기자 mycitystory.korea@gmail.com 대한민국 대통령이 사는 청와대를 엿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청와대는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청와대 관람을 제공하고 있다. 둘째주와 넷째주 토요일의 경우 10인 이하의 개인이나 가족에 한해 추가 관람을 제공한다. 관람료를 따로 지불할 필요는 없다. 관람을 위해선 하루 총 4회(10시, 11시, 14시, 15시)의 관람시간 중 원하는 시간을 택해 […]
한국을 알리는 청와대 사랑채
전준범 조선비즈 인턴기자 mycitystory.korea@gmail.com ◆ 가을을 머금은 효자로 6일 경복궁역 4번 출구로 나와 청와대 방면 효자로에 진입했다. 은행나무가 길 양 옆으로 뻗은 노란 풍경이 눈 앞에 펼쳐졌다. 가을비 흩뿌린 바닥 위에 점점이 내려 앉은 은행잎을 밟자 가을이 새삼 실감나 벅차오르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건너편 경복궁 돌담길을 따라 걸어볼까 잠시 고민하다 이내 오밀조밀 모인 식당과 담벼락이 […]
카메라에 수채화를 담다
정원정 조선비즈 인턴기자 mycitystory.korea@gmail.com 인왕산의 출발점이자 북악산의 끝자락에 이어지는 성곽을 따라 걷다 보면 ‘윤동주 시인의 언덕’을 만날 수 있다. 작고 수수한 언덕은 그의 시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닮았다. 서울 도심 속 이렇게 자연경관이 멋들어진 곳이 있을까 싶을 만큼 아름다운 이 곳은 사진 찍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쉽게 지나칠 수 없는 장소다. 자연의 선물로 가득한 시인의 언덕을 110% […]
‘시인의 언덕’ 과거 이야기
유은재 조선비즈 인턴기자 mycitystory.korea@gmail.com – 서울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서 서울의 역사를 기억하다 – 사라진 청운시민아파트, 그 위에 들어 선 시인의 언덕 서울은 참으로 변화무쌍한 도시다. 헐어지고 세워지는 콘크리트 더미가 만들어내는 도시의 변화를 통해 역사를 엿보는 것 또한 재미다. 청운동 ‘시인의 언덕’ 역시 세월에 따라 모습을 바꿔왔다. 지금은 시인의 언덕이라 불리며 도심 속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
청년 윤동주와 함께 걷다
정원정 조선비즈 인턴기자 mycitystory.korea@gmail.com 밤새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더니 어느새 그쳐 주변은 고요했다. 발 아래 빗물을 머금은 흙은 향긋한 풀내음을 냈다. 언덕배기로 오르는 나무 계단은 물에 젖어 고즈넉한 멋이 있었다. 인왕산 자락 청운공원에 위치한 ‘윤동주 시인의 언덕’을 오를 때면 풀벌레 소리, 바람 소리 하나 놓칠까 숨 죽이게 된다. 이 곳에서 거닐고 또 별을 세어 봤을 그의 마음을 느끼고 […]
별 헤는 우물, 윤동주 문학관을 찾다
유은재 조선비즈 인턴기자 mycitystory.korea@gmail.com 윤동주 시인은 연희전문학교 문과 재학시절 종로구 누상동에 있는 소설가 김송의 집에서 하숙하며 종종 인왕산에 올라 시정을 다듬곤 했다. 그 당시 주옥같은 작품 ‘별헤는 밤’, ‘자화상’, ‘쉽게 씨워진 시(詩)’ 등이 탄생했다. 이런 인연으로 종로구는 청운수도가압장과 물탱크를 개조해 지난 7월 25일 윤동주 문학관을 열었다. 윤동주 문학관은 건물에서 부터 시인의 느낌이 난다. 청운동 윤동주 문학관 […]
